[한경닷컴]‘막걸리 록 페스티벌’이 국내 처음으로 열린다.

막걸리 제조업체 참살이탁주는 오는 22일 서울 홍익대앞 ‘클럽 스팟’에서 ‘참살이 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 행사는 전통주인 막걸리와 클럽문화로 대표되는 젊은 대중문화를 접목시켜 전통술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주류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인디밴드인 ‘타바코 쥬스’,‘시메트리’,‘루나틱’ 등이 공연한다.

입장객 모두에게 참살이탁주를 1병씩 주고,공연을 보면서 참살이탁주와 다양한 칵테일 탁주를 시음할 수 있다.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 150명에게 티켓을 준다.

윤진원 참살이탁주 대표는 “국내 대중음악의 밑바탕인 언더그라운드 인디 음악과 전통 탁주를 접목시켜 젊은 소비자들도 막걸리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예약 (02)749-7516,7523

백상경 인턴 babsang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