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속속 선물업 본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파생시장에서 증권사들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C.G: 선물업 본인가 취득 증권사) 하나대투, 미래에셋, 한국투자 IBK, LIG, 대우, 현대, 솔로몬, 한양, 부국, 리딩, 신한금융 미래에셋, 한국투자, 현대, 대우 등 12개 증권사들은 선물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시장선점을 위한 본격영업에 들어갔습니다. (C.G: 선물업 본격 영업개시)- 박스체인지(위에서 아래로 하나의 C.G 안에 넣어주셈) *한국투자증권 -> 해외선물,FX마진거래로 확대 *현대증권 ->금리,통화.상품선물 등 시작 *신한금융투자 -> 국내 파생엽업 시작 먼저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영업에 이어 해외선물과 FX마진 거래로 발을 넓혔고 이어서 14일 현대증권은 주가지수와 주식 선물 뿐 아니라 금리,통화,상품선물 등 다양한 국내 장내파생상품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도 같은날 국내 파생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박태홍 차장 한국투자증권 선물옵션영업부 18// 01:42~02:03 "법적으로 막혀있다가 하고 싶어도 못했던 부분이 자본시장법으로 규제가 풀렸기 때문에 해외 시장을 커버 할 수 있는 폭을 넓혀야 하는 필요성이 커졌다" 선물사들의 입지는 줄어들게 됐습니다. 고객이었던 증권사가 이제는 적으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사실상 경쟁력이 떨어진 선물사들을 인수합병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C.G: 선물사 인수합병) - 체인지 박스로 위에서 아래로 *동양종금증권 -> 동양선물 흡수합병 추진 *JP모간증권 서울지점 -> JP모간퓨처스 합병 추진 최근 동양종금증권이 자회사인 동양선물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외국계로는 유일하게 영업중인 JP모간퓨처스가 JP모간증권 서울지점에 합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국내 선물사 대부분의 최대주주가 은행 및 금융지주, 증권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수합병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S: 편집 이대수) 국내 증권사의 선물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영업 경쟁은 물론 선물시장 구조도 바꾸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