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미국 시장 맞춤형으로 개발한 고추장 소스가 오는 15일부터 현지판매를 시작합니다. 이 제품의 브랜드명은 CJ제일제당의 미국 계열사인 '애니천(Annie chun's)'으로, CJ제일제당은 제품 개발단계부터 서구인 입맛을 고려해 매운 맛에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가미해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CJ제일제당 측은 "이번 출시하는 고추장 소스 성공 여부가 고추장의 글로벌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영업을 강화해 내년 입점 점포를 3천개 확보하고 매출액도 내년 500만 달러, 2013년 1천만 달러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