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애호가들의 대다수는 하루중 피로할 때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시게 되며 피로회복에 큰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푸드테라피협회(www.iftanet.com)가 2009년 11월23일부터 12월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홈페이지 방문객 총1500명을 대상으로 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전체 응답자중 68.9%가 “커피가 건강에 이롭다”고 답했으며 커피가 건강에 이롭다고 느낀 사람들 가운데 60.1%는 “피로할 때 커피가 건강에 이롭게 느껴진다”고 대답했다. 또한 커피가 건강에 좋다고 느끼는 사람들중에 27.8%는 우울할 때, 8.7%는 두통이 있을 때, 3.7%는 숙취가 있을 때 순 등으로 커피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하루중 커피를 마시는 횟수는 1-2회(71.8%)가 가장 많고, 주로 아침에 습관적으로 마시거나 식사 후에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후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중에 79.3%는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어 커피를 마신다”고 답했다. 한편 우리나라 사람들은 커피를 마실 때 아메리카노, 라떼 등 커피의 종류(70.8%)를 가장 고려해서 선택하고 있으며, 커피와 가장 어울리는 날씨 및 계절로는 비오는 가을(50.2%)과 눈오는 크리스마스 계절(42.3%)을 꼽았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