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대회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3차 국가브랜드위원회 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내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도 스노보드 대회를 다시 개최하겠다는 보고를 듣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광화문에서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한 것은 여러 검토 끝에 이뤄진 결정으로 안다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위해 고심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