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이 SK텔레콤과 신용카드 사업제휴를 결정했습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오늘 오전 이사회를 통해 SK텔레콤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SK텔레콤이 4천억원대 투자를 통해 하나카드 지분 49%를 확보하고, 하나금융은 지분 51%와 경영권을 갖는 방안으로 주요 의사 결정은 SK텔레콤과 하나금융이 공동으로 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부내용은 오는 14일 SK텔레콤 이사회 직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