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009년 LPGA 진출 첫 해 신인왕, 상금왕, 다승왕 등 3관왕을 모두 거머쥔 신지애 선수와의 후원을 한해 더 연장합니다. 이번 후원 연장에 따라 신지애 선수는 2010년 11월까지 대회 참가를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퍼스트 클래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와 코치의 경우에는 연간 12회에 한해 프레스티지석이 제공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11월 LPGA 신지애 선수와 이와 같은 내용으로 후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대한항공은 "후원을 연장한 것은 올해 데뷔한 LPGA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신지애 선수를 격려하고 내년에도 뛰어난 활약으로 올해 아깝게 놓친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