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양샤오우 중국증권업협회 부회장과 호우웨이 산서증권 사장 등 중국증권업계 고위급인사들과 양국 자본시장 상호진출과 업무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대표단은 금융투자협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 주요 증권기관을 찾아 양국 자본시장과 증권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은 오는 14일 오전 중국대표단 환영식에서 "한국과 중국 증권업계가 상호긴밀하게 협력해 아시아 이머징마켓을 공동으로 개척하자"고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금투협은 오는 15일 중국대표단과 함께 '중국자본시장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세미나에서는 중국대표단이 중국 자본시장 현황, 중국 증권중개업무 현황, 2010년 중국증권시장 전망, 차스닥 현황과 전망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