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한항공과 한국BBB운동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24시간 외국어 무료 통역 자원봉사활동인 BBB운동을 추진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10일) 한국 프라자호텔에서 대한항공과 한국BBB운동과 BBB운동 공동추진 협약식을 갖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BBB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대나 입국 대기장에 BBB 안내 광고를 진행하는 한편 안내데스크 곳곳에 BBB 안내카드를 확대 비치하고,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해외 공항의 대한항공 카운터에 BBB 서비스 사용 방법이 소개된 안내 리플렛을 비치해 적극 홍보할 방침입니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문제로 인한 불편함이 줄어들어 더 편리한 공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인천공항은 언어 장벽이 없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