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재매각에 착수했습니다. 산은은 국내 증권사와 해외 투자은행 등 모두 20개 금융회사에 대우조선 매각 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서를 이메일을 통해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매각을 위해 산은은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고, 산은 인수.합병실과 공동 주간업무를 맡을 예정입니다. 산은 관계자는 이달 내에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고 연초에 매각 일정과 매각 구조 등을 결정하고 상반기 중에 대우조선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