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10년 전망 : Winner에 맞은 주가 상승 이어질 전망...동양증권 ■ 자동차산업 부양책 종료 후유증 글로벌 전체로 보면 제한적일 전망 각국 정부의 자동차산업 부양책 종료 후유증은 서유럽 지역에 국한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체로 보면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전망. 특히 현대/기아차의 서유럽 판매 비중은 13%에 불과해 서유럽 시장이 위축되더라도 그 영향은 상대적으로 미미할 전망. ■ 미국 시장 M/S 약세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 현대/기아차 주가 상승의 또 하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미국 시장 약세,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 미국 시장 M/S 약세의 원인은 첫째, 지난 여름에 있었던 미국의 Cash for Clunkers 시행 기간 동안 비정상적으로 벌어졌던 Car시장과 Light Truck시장 비중이 역전되면서(Car < Light Truck) 나타난 일시적 현상, 둘째, 상반기 대비 현대/기아차의 인센티브가 경쟁사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판단. 미국 시장이 다시 정상적인 상황(CAR시장 비중 강세)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초부터는 현대/기아차 M/S강세 추세가 재차 이어질 것으로 판단. ■ 2010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 65.3백만대로 (+)6.5% 성장 전망 2010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2년 만에(+)6.5% 성장해 65.3백만대에 이를 전망. 이유는 선진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과 이머징 시장을 대표하는 중국이 2010년 각각 (+)12%,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쌍끌이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 노후차 세금감면 종료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깊은 내수 시장은 국내 경제 (+)성장, 노후차 비중 확대, 폐차대수 증가, 저금리 상황 지속으로 영업 환경이 나쁘지 않아 3% 감소(09년 138만대 → 10년 134만대)에 그칠 전망. ■ 현대/기아차 WINNER에 맞는 주가 상승 이어질 전망이다 2009년 현대/기아차 글로벌 리테일 판매는 482만대로 100년 역사의 포드 자동차를 누르고 글로벌 4위 업체로 격상. 2010년에는 530만대 판매가 전망되어 레벨이 과거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 판매 레벨 상승, 수익성 개선 지속, 이익 레벨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더욱 부각될 전망. 2009년 주가 랠리 2010년에도 계속될 전망. ■ 자동차 업종 투자의견 비중 확대, TOP PICK 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