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LG상사에 대해 자원개발 사업 부문의 이익증가로 내년 상반기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시험생산에 들어간 Wantugou와 Tutui석탄광, Ada유전의 이익이 내년 1분기부터 추가되고 생산일수 약 25% 증가로 웨스트부카와 MPP 석탄광 관련 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필리핀 라푸라푸 동광도 생산량은 25% 증가하고 판매가격은 약 50%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 연구원은 이에 따라 자원개발사업 관련 이익이 올해 662억원에서 내년 1009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