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울 9일 조간신문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1. STX '아프리카 드림'..가나에 집 건설 20만채 100억 달러 규모 STX그룹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주택 20만호와 300채의 고급 빌라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만 약 100억달러에 이르는 프로젝트로 국내 민간 기업의 단일 해외 주택사업 수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2. "2030년까지는 하이브리드카 시대" 현대차, 친환경차 로드맵 공개 현대·기아자동차가 2020년까지 10년간 하이브리드카에 주력한다는 친환경차 중·장기 개발 및 판매 전략을 확정했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는 앞으로 20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3. 내년 경제 '고용부진 회복' 직면 잠재성장률 비해 일자리 창출 미흡 내년에 우리 경제가 5%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겠지만 일자리는 별로 늘지 않아 '고용 없는 회복'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용 부진이 소비와 투자 침체를 불러오고 이는 회복세의 근간을 갉아먹어 경제를 다시 하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4. 일본, 24조엔 경기부양 나선다 고용대책 6000억엔 투입 일본 정부가 총 24조4000억엔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는 어제 열린 각료회의에서 2009 회계연도 2차 추경예산으로 24조4000억엔을 책정했고, 고용대책에 6000억엔을 투입하기로 했다. 5. 현대백화점, 본격 공격경영 선언 매년 6000억원 투자 현대백화점그룹이 2003년 이후 7년간 구조조정과 내실 경영을 통해 확보한 투자여력을 토대로 본격적인 공격경영을 선언했다. 백화점 부문에선 2015년까지 6개 점포를 늘리고,비백화점 부문에선 적극적인 M&A에 나설 계획이다. 6. 내년 수도권 13만4000여채 입주 물량늘어 매매·전세값 하락할듯 내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13만4000여채로 2006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지역 입주 아파트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는 용인 고양 파주 등에서는 전세값이 일시적으로 급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0 조선일보 1. '무기 비리' 수술 나선다 청와대가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의 기능 재편과 구조조정을 골자로 하는 무기 획득체계 개편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 "북 신종플루 조건없이 도와야"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에 최근 신종플루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있는 만큼 사실 관계를 확인해서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0 중앙일보 1. 한나라 '노조 전임자 무임금' 후퇴 한나라당이 국회에 제출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통상적인 노조 업무를 하는 경우에도 노조전임자에게 임금을 주도록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2. 정부, 아프간 파병 350명 확정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에 내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350명 이내의 국군을 파견하는 내용의 파병 동의안을 확정했다. 0 동아일보 1. 쌍용차, 회생안 살릴 새카드 제시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회생계획안 승인을 부결시킨 해외 채권단을 설득하기 위해 이자율과 출자전환 비율을 올려주는 한편 형평성 차원에서 협력업체들의 현금상환 비율도 높여주기로 했다. 2. 공정위, G마켓 불공정 혐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2주 전부터 국내 1위 오픈마켓인 G마켓을 불공정 거래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0 한겨레 1. IMF "한국 내년 성장률 4.5%" 국제통화기금 IMF가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5%로 상향 조정했다. 2. 내년 물가 줄줄이 오른다 유가, 식료품값, 자동차보험료 등이 줄줄이 상승하면서 내년 물가가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