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롯데삼강 '쉐푸드' 브랜드를 통해 식품 사업 전부분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롯데삼강 식품부는 내년 1월 스파게티류 6종, 우동류 3종, 식용유 7종, 케첩·마요네즈·간장 등 조미식품과 편의식품 등 50여 종으로 구성된 '쉐푸드'를 시장에 선보입니다. 롯데삼강이 빙과와 유지류 외에 식품 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롯데그룹은 제과, 음료, 외식까지 전 분야에 고른 포르폴리오를 갖추게 됐습니다. 롯데삼강 관계자는 "올해 5천5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되는 연 매출액이 2012년 1조원 달성, 식품부문 매출액을 500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키우는 것이 사업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