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이사 김순택)와 독일 보쉬의 합작사인 SB리모티브(대표이사 박영우)가 2012년부터 델파이에 하이브리드 상용차용 리튬이온 전지를 10년간 단독 공급합니다. SB리모티브는 앞으로 현재 삼성SDI 울산사업장에 건설 중인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전용공장을 통해 전지를 공급하고, 지난 7월 인수한 미국의 코바시스를 통해 기술 서비스와 애프터서비스를 제할 예정입니다. 한편 델파이는 SB리모티브로부터 공급받은 전지를 배터리 팩과 동력시스템에 적용해 상용차용 자동 변속기와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제작하는 글로벌 메이저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