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LG텔레콤, 한국공항공사, 예지미인 등이 이 달에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LG텔레콤은 휴대폰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1일까지입니다. 공모 주제는 '2010년 출시 가능한 휴대폰 디자인'입니다. 수상자에게는 LG텔레콤 입사지원때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2009 한국공항공사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합니다. 공모는 인쇄광고, 배너광고 2개 분야로 나뉘어 열리며,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 응모가 가능합니다. 예지미인은 '2009 예지미인 기획 패키지디자인 공모전'을 엽니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디자인 관련학과 또는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면 응모가 가능합니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모니터요원 활동의 기회가 부여되며, 장려상 이상 수상자는 입사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잡코리아는 "공모전 입상 경력에 대해 공모전 주최 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에서도 '채용 가산점'을 주는 경우가 많다"면서 "겨울방학을 활용해 취업스펙 쌓을 수 있는 공모전을 꼼꼼히 챙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