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연저점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 현재 0.20원 오른 1,153.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미국 증시 혼조 마감 등으로 전날보다 2.7원이 오른 1,156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개장직후 1,15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상승폭이 늘어날때마다 네고물량이 흘러나오면서 추가상승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