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램버스의 차세대 XDR D램 반도체를 생산합니다. 삼성과 램버스는 2005년부터 반도체 특허권 침해 문제를 놓고 서로 법정 다툼을 벌여왔습니다. XDR D램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DDR D램보다 속도가 빠르고 가격도 비싸 그래픽을 많이 사용하는 게임 제품과 고성능 PC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램버스는 제품 설계와 특허권으로 로열티를 받는 고성능 반도체 분야 전문업체로 반도체 공장이 없고 외부에 생산을 맡기 는 팹리스 회사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