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안전'과 '환경'을 중심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접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한 길,안전한 어린이(Safe Road,Safe Kids)'라는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길 위의 어린이 (Kids on the Road)'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하여 교통안전관련 전문가들과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함께 한국 현실에 맞게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용 키트와 인터넷 홈페이지(www.saferoad-safekids.com),교육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05년부터 매년 3월에 전국 6300여 초등학교,1,2학년 각 학급에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용 CD를 배포하고 교육을 독려하고 있으며,매년 전국적으로 시범학교를 지정해 안전교사를 파견,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또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미래 유산으로 물려주고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고자 환경경영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에코 액션(eco ACTION)'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2년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전사 통합환경보고서를 발간 · 배포하였고,2003년에는 전 사업장에 걸쳐 국제표준화기구(ISO) 14001와 9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2004년에는 부산공장이 부산시로부터 녹색환경상을,2006년과 2007년에는 창원사업소가 창원시로부터 각각 환경경영 우수기업체와 우수환경부문 멘토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2003년엔 부산공장이,2004년엔 기흥연구소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정부와 체결했다. 2005년엔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친환경제품의 구매를 늘리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 밖에도 한국전통문화를 보전,발전시키고 프랑스 문화예술을 한국에 소개하는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03년부터 매년 완성차,트랜스 미션,엔진을 자동차관련 학교에 기증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공학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복지시설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예술 학습을 지원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Art for Children)'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부산시교육청이 실시한 1사1교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교육단체와 기업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0월 준법경영과 윤리경영 의식 제고를 위한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난 7월엔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조직인 '공정경쟁연합회'에 국내 외국계 회사로서 회원 가입을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