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일대에 대규모 보리밭과 밀밭이 조성됩니다. 서초구는 양재천 수질정화시설 앞 하천변 둔치에 3,780㎡규모의 보리밭과 밀밭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서초구는 농촌풍경을 본떠 만든 이곳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도심속 가까운 양재천에 보리밭과 밀밭을 조성해 한겨울에도 도심하천에서 푸른 녹색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