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서비스 분야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서비스 물가는 올 5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가 계속됐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마이너스 0.6%를 기록해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서비스 가격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곳은 선진국 가운데서는 일본뿐입니다. 이 같은 가격 하락이 계속될 경우 임금 삭감 압력이 강해지면서 현 하토야마 정권이 추진중인 내수 위주의 경기회복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