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올해 1~11월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판매된 2천874가지 상품군 매출 순위 집계에서 커피믹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커피믹스는 지난해 3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고,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쌀은 3위로 떨어졌습니다. 봉지라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같은 순위 변동은 외식문화 확산과 빵, 라면 등 대체식품 소비 증가, 쌀 가격 하락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