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이엔지(대표 서인수)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단기차입금 50억원을 상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단기차입금 상환은 3분기 이후 수익 개선으로 인해 중국에서 시행 중인‘한성국제특구’개발 사업관련 발행한 BW상환을 위한 것으로 차입한 200억원 중 일부를 상환하는 것입니다. 성도이엔지는 이번까지 100억원을 상환 완료한 상태입니다. 성도이엔지 관계자는 "기존 IT 관련 설비 분야와 플랜트 설비에서도 정상적인 영업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2009년부터 수익구조가 호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성국제특구 사업은 2007년 9월 하나IB증권·하나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한 8,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중국 최대 유전매장지인 흑룡강성 대경시 삼영호 일대 487만5500㎡ 용지에 APT와 상업시설, 골프장, 호텔 등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