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매립지와 강동구 고덕동 자원순환종센터 부지에 바이오디젤 전용주유소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경유를 원료로 하는 대형 청소차와 관용차에 친환경 연료유인 바이오디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도권 두 곳에 바이오 디젤 전용주유소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는 바이오디젤 추가 보급대상인 청소차량에 연료를 안정적으로 보급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행이 많은 두 지역에 전용주유소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식물성유인 바이오디젤은 경유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자원재이용이 가능한 친환경연료로, 시는 전용 주유소 설치로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