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에서 6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가며 순유출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순유입 흐름이 이어가던 국내 주식형 펀드는 7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2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242억원이 유출되며 자금이탈이 6거래일째 이어졌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770억원이 빠져나가 7거래일 만에 자금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4천935억원이 유입되며 펀드 전체로는 1조1천213억원 순유입을 나타냈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3조5천938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5천22억원 증가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조1천85억원 늘어난 326조9천59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