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의 경기가 예상 밖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 ISM은 11월 비제조업지수가 48.7로 지난 10월의 50.6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51.5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특히 산업활동 지수는 55.2에서 49.6으로 떨어졌고 신규 주문 지수는 55.6에서 55.1로 고용지수는 41.6에서 41.1로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미국 서비스업 경기는 지난 9월 지수가 50을 넘어서면서 확장세를 보인 뒤 2개월 만에 다시 위축세로 돌아섰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