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대표이사 이판정)이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티브로드홀딩스(대표이사 오용일)과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들에게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넷피아의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휴로 온라인 마케팅을 위해 고가의 키워드 광고에 의존했던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두 회사는 평가했습니다. 한편 넷피아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키워드 광고 시장 규모는 약 2조 4천억 원이며, 이 중 해외로 유출되는 금액은 자그마치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