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가 Full HD 해상도의 3D LCD를 세계최초로 양산 출시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3D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셔터안경'식 23인치 모니터용 3D LCD는 3차원 입체 영상을 Full HD 해상도로 구현하는 제품으로 현재 상용화된 HD급 3D디스플레이보다 2배 이상 선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Full HD 3D LCD 출시에 따라 소비자들이 한층 실감나는 3D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해상도의 3D컨텐츠의 개발도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이동선 LG디스플레이 IT마케팅담당 상무는 "3D컨텐츠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LG디스플레이는 3D분야에서 앞선 기술과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