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담합 혐의로 LPG 업계에 사상최대인 6천689억원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SK에너지와 E1, SK가스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6개 업체에 대한 최종 심의 결과 시정 명령과 함께 6천68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E1과 SK가스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조사협조자에 대해서는 최대 100% 감면이 적용돼 실제 과징금은 4천93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