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내려 '두바이 쇼크' 이전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오늘(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1일)보다 7원10전 내린 1천154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27일 1천170원선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오늘 6원10전 내린 1천155원에 장을 시작해 1천154원에서 횡보한 뒤 마감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두바이 사태와 관련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21.91포인트 오른 1,591.63로 장을 마쳤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