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자동차업종에 대해 내수급증에도 불구하고 4분기 영업이익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11월 내수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4분기 외형 성장은 현대차가 6%, 기아차가 7%를 초과하는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양사 모두 진행중인 임금협상이 타결될 경우 기존 추정치 수준을 넘어서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