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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소재한 리드웰(대표 이규하 www.leadwell.co.kr)은 자동차 부품 제조 및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500만불 수출탑을 비롯해 국무총리상,자랑스러운 무역인대상 등을 수상한 기업이다. 기존 약 9000㎡ 규모의 서대구 물류단지에 이어 약 6000㎡에 달하는 동대구 폐차공장을 인수해 운영 중에 있으며 필리핀 마닐라 및 다마스커스에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중소기업청,코트라와 함께 해외마케팅에 주력해온 이 회사는 현재 전 세계 12개국에 각종 중고차,중고부품 및 재생부품을 제조 · 수출하고 있으며,5개국에서는 지사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리드웰은 기존의 영세하고 비효율적인 시스템에서 벗어나 업계 최초로 무역 · 폐차 · 재(再)제조라인을 아우르는 원스톱 오토 리사이클링(One-Stop Auto Recycling)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단순한 중고차 및 중고부품 수출유통의 한계를 넘어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을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다시 제조해 국내 및 해외에 고유브랜드로 수출한다는 고부가가치 전략이 깔려있다.

이규하 대표는 "기존의 차량 및 부품 폐기비율을 줄이는 한편,재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판매망을 이용해 수출확대를 꾀할 것"이라며 "원스톱 오토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토대로 21세기 블루오션인 친환경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오토 리사이클링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리드웰은 중고 품목에 대해 국내외에서 클레임이 발생하면 적절한 보상을 실시하고 있으며,재생 품목의 경우 6개월간의 품질보증제도를 통해 고객사와 상호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