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 LPG 수입업체인 E1과 SK가스가 12월 LPG 공급가격을 kg당 78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E1이 12월에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정용 프로판 가스 값과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은 각각 kg당 1천3원과 1천397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SK가스가 공급하는 국내 프로판 가스 값은 kg당 1천1원 73전으로 11월보다 8.39%, 부탄가스 가격은 1천396원 12전으로 5.88% 인상됩니다. 가스업계는 국내 LPG 가격이 11월에 프로판은 1톤당 85달러, 부탄은 1톤당 65달러 올라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했다고 요금 인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