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파산한 계열사인 ㈜진로종합유통에 대한 지급보증, 대여금 등 총 7천565억원의 채권 가운데 457억원을 회수했습니다. 진로종합유통은 2003년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은 후 지난달 청산 배당 공고가 이뤄졌으며, 진로는 지난해 4월 회수한 151억원을 포함해 457억원을 회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로는 2004년 9월부터 진로종합유통의 대여금과 지급보증으로 인한 대위변제 채권 등 총 7천565억원 상당의 채권을 비용으로 계상해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