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2조5천여억원 규모의 공항철도사업 대주단을 재조성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사업시행자인 공항철도 등 24개 국내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조5천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철도사업은 총 3조2천957억원이 투입돼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사업으로 내년 말 준공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은 공항철도사업을 지난 9월 한국철도공사가 인수하면서 기존 21개 대주단으로 구성됐던 프로젝트파이낸싱을 다시 조성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