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디스플레이용 인쇄회로기판 본딩 시스템 전문기업인 디에스케이(대표 김태구)가 이틀째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디에스케이는 LCD 모듈 본딩 장비업체로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8세대 7.5세대 투자 계획 발표 등 전반적인 LCD업계 호황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디에스케이는 LCD 관련 장비, 시스템 주문이 이어지고 있고 향후 국내외 업체에 대한 수중 영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디에스케이는 올해 235억원의 매출과 3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최근 업황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달성이 무난하고 내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디에스케이는 이 시각 현재 7% 이상 상승하며 이틀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