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올해 순익을 지난해 수준인 7천억원대로 예상했습니다. 윤용로 행장은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손충당금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많이 쌓아둬서 내년에 추가로 쌓을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내년 1~2월에 중국 청도와 텐진에서 지점을 2개 정도 더 낼 예정이라며 중국 영업 확장 기조를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경기에 대해서는 "이자보상배율이 1이 안돼 이자도 못 갚는 중소기업이 전체의 35%에 이르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