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인과 기업의 파산신청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CNN머니는 미국파산협회 통계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개인과 기업의 파산신청 건수는 110만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하면서 작년 연간실적인 111만7천771건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1월부터 9월중 기업 파산신청 건수는 4만5천510건으로 작년 연간실적 4만3천546건을 초과했습니다. CNN머니는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는 가운데 실업률이 10%를 돌파하고 금융회사의 대출이 까다로워지면서 파산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