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내년 광고 경기회복 관련주인 포털과 미디어주에 주목해야 하고 모멘텀 둔화가 예상되는 게임, 레저주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하며 "광고 경기 회복과 모바일 인터넷 수혜를 입을 포털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디어업종 역시 "광고 경기 회복, 규제 완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3대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레저업종에 대해서는 "규제 불확실성과 취약한 라인업이 우려된다"며 "다만 외국인 카지노의 업황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선호 종목으로는 NHN과 제일기획, GKL을 꼽았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