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12월 주식시장에서 조정보다는 연말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상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월 증시는 이머징 국가의 세계경제 회복 선도, 상대적으로 빠른 국내경제 회복, 풍부한 유동성 유지,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외국인 순매수 지속과 프로그램 매수여력 증가로 완만한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미국 소비회복 둔화 우려, 출구전략 실시 가능성, 실적 모멘텀 둔화 등의 불안 요인도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상철 연구원은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해 12월 코스피 지수가 1천550과 1천680포인트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