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발 쇼크로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26일)보다 20원20전 폭등한 1175원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27일) 환율은 9원70전 상승한 116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코스피지수 급락과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확대 등으로 장중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5일 이후 3주만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