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공관리 지구로 지정된 한남뉴타운 5개 사업구역의 정비사업관리 용역업체를 선정했습니다. 용산구는 공정한 용역업체 선발을 위해 한남지구 총괄사업관리자인 SH공사가 용역업체 선정을 대행했다고 밝혔습니다. 1구역은 씨티앤스페이스·진흥정보사업, 2구역은 동우씨앤디·주성CMC, 3구역은 신한피앤씨·파크앤시티, 4구역은 남제씨앤디, 5구역은 한국씨엠개발주식회사가 각각 정비사업관리 용역업체로 선정됐습니다. 정비사업 관리자로 선정된 업체는 이달 안으로 용산구청장과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용산구는 다음 달 안에 한남뉴타운 공공관리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마치고 내년 1월 중 예비 추진위원회 위원장, 감사 등 추진위원회 임원을 선출하는 주민선거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