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내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3년동안 물가안정목표를 3.0±1%로 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3.0% 기준 상하 1%포인트로 정해 물가허용범위도 현재 2.5~3.5%에서 내년에는 2.0~4.0%로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내년 이후에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데다 국제 원자재가격과 환율 등의 움직임에 따라 물가변동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