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사이버쇼핑 총 거래액이 통계작성 이래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한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1년전에 비해 15% 증가한 5조 2460억원으로 2001년 통계가 집계된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스포츠와 레저용품이 43% 급증하고 음식료품과 컴퓨터도 36%, 32% 증가한 반면 여행·예약서비스는 7% 이상 줄었습니다. 기업간, 기업-정부간 전자상거래가 감소하면서 전체 전자상거래액은 163조원으로 2.3% 줄어들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