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간신규 실업자수가 50만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1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에 신규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한 주 전보다 3만5천명이 감소한 46만6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 2008년 9월 중순 이후 1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전문가들이 예상한 50만명을 크게 밑도는 것입니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자수는 지난 3월 67만4천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