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 투자사업을 추진중인 삼양옵틱스가 국내외 의료계 전문가로 구성된 ‘바이오 기술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양옵틱스의 자문단은 투자 대상기업의 기술성 검토와 투자자문 역할과 해당 기술의 국내 도입, 공동연구, 임상진행, 산학협력, 기술상용화 등 투자와 관련된 포괄적인 자문과 협력을 수행하게 됩니다. 자문단은 ▲크리스토퍼 강박사 ▲카톨릭의대 신종철 교수 ▲을지의대 권길영 교수 ▲미국 바이오 벤처 Xytis사의 CEO인 빈센트 시몬박사 등 각 분야별 국내외 권위자들로 구성됐습니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바이오 기술의 정확한 분석과 국내외 산학협력, 상용화 등의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각 분야별 권위자들을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영입한 것"이라며 "향후 수일 내에 3~4명이 추가로 영입될 예정이며 그 중에는 세계적 석학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