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중앙은행, BOI가 2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1%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BOI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경제가 3분기에 2.2% 성장하고 수출이 21.8% 증가하는 등 금융위기에서 회복하고 있다면서 금리 인상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BOI는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9월 4.25%이던 기준금리를 올해 3월까지 0.5%까지 인하한후 동결 정책을 펴오다가 올해 8월 처음으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은행과 금융 분야에 대한 엄격한 통제 정책에 힘입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