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화요일 조간신문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우리금융 4% 이상 오늘 매각 개장전 1만5350원에 블록세일 10년 가까이 답보 상태를 지속해온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이 시작됐다. 예금보험공사는 민영화의 첫 단계로 우리금융지주 지분 73% 가운데 7%를 매각하기 위한 블록세일에 들어갔으며, 매각 가격은 어제 종가 1만6050원에서 4.5%를 할인한 1만5350원으로 정했다. 대우건설 우선협상자 2곳 선정 중동계·미국계 자본 경합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중동 및 미국계 투자자 2곳이 복수로 선정됐다. 중동계인 자베즈 파트너스 컨소시엄과 미국계인 TR아메리카 컨소시엄은 입찰 당시 대우건설 지분 50%+1주를 각각 주당 2만2000원대와 2만원대에 인수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국내외 22개연구기관 유치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정부는 세종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22개 연구기관을 유치하고,세종시를 과학비즈니스 벨트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성격도 기존 '행정 중심 도시'에서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가닥을 잡았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기준 바뀐다 CD서 실질 조달금리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을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에서 은행의 평균 자금조달 금리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이 같은 방식을 채택하면 실질 조달금리가 대출금리에 반영돼 은행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고 대출자 입장에서도 금리 산정의 기준이 투명해지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사회공헌액 2조원 돌파 지난해 경제난 불구 10% 늘어 국내 기업들이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한 자금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2007년에 비해 10%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 세계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외국인 관광객 첫 700만명 넘었다 일본인 39%..중국·미국인 순 올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700만명 선을 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1994년 350만명을 넘어선 지 15년 만에 두 배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셈이다. ================ 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0 조선일보 투자대상 임의변경 100% 펀드 책임 펀드운용사가 고객에게 설명한 투자대상이 아닌 다른 투자대상에 투자했다가 손해가 발생하면, 이에 따른 손해를 전부 고객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상장사 현금자산 79조 '사상 최대' 경기 회복으로 상장사들의 이익은 크게 회복된 반면 신규 투자는 급격히 줄면서 기업들이 내부에 쌓아둔 현금성 자산 규모가 지난 9월 말 현재 78조8천9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0 중앙일보 복지부 "신종 플루 정점 지난 듯"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신종 플루 유행이 거의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본다"며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 세계보건기구(WHO)와 보조를 같이하면서 국가 전염병 대응 단계를 현행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60세 이상 68% "자녀와 따로 산다" 60세 이상 노인 10명 중 7명이 자녀와 함께 살고 있지 않으며, 국민 3명 중 2명은 국민연금 등의 사회보험료를 내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 동아일보 정부, 19개 중점 원조대상국 선정 동아일보가 입수한 외교통상부의 내부 보고서인 '무상원조 중점협력국 국별지원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라오스와 이라크, 나이지리아, 과테말라, 우즈베키스탄 등 19개국을 대외 무상원조의 중점협력국으로 선정하고 국가별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 자동차 특허, '친환경-IT' 뜬다 녹색 바람을 타고 자동차업계의 특허기술이 내연기관 대신 '친환경'과 '정보기술(IT) 융합'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 한겨레 올 임금인상률 1.4% 전년비 3.7%p↓ 올해 임금교섭이 타결된 기업들의 평균 임금인상률이 1.4%로 지난해보다 3.7%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주택·전월세 실거래가 공개 앞으로 토지, 단독·연립주택, 주택 전·월세도 실거래 가격이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