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지역 청약통장 가입자의 당첨률을 떨어트린다며,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시는 국토해양부가 개최한 수도권 정책협의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현 제도대로라면 서울지역 85㎡ 이하 1순위 청약대기자의 당첨 확률은 62%이지만 경기도안과 국토부가 주장하는 개정안을 적용하면 49%, 31%로 각각 떨어진다는 주장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