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농협중앙회 입법예고안이 차관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공제사업 특례 유지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사업구조개편대책위원회는 23일 농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협의 농협 대의원회에서 마련한 농협안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한 유감표명을 촉구했습니다. 대책회의 대표들은 공제사업 특례와 관련해 농업인의 편익을 위해 수행해 온 공제사업의 특례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 재벌회사들의 이권만 강화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농협 조합장들은 금융지주 은행지점에 대해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으로 허용하고 방카슈랑스 룰 적용을 10년간 유예해 보장해 줘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